차중비 기초에 이어 패턴을 완강하였습니다. 45강 모두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수강신청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하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1️⃣ 참 쉽다.
'패턴'이라는 과정은 정말 신기합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말의 '뼈대'를 세워 놓고 사이사이에 적절한 단어를 끼워 넣으면 여러가지 문장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오늘 학습할 패턴에 그동안 배웠거나 새로 배우는 단어를 쏙 넣기만 하면 문장 완성!
차중비 기초 과정이 날씨나 안부 등을 묻는 하나의 질문에 대답 가능한 여러 표현을 배우고 객관식 문제를 풀듯이 적절한 답을 고르는 것이라면, 패턴은 주관식처럼 '내'가 '나의' 말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요.
2️⃣ Before & After 가 확실하다.
패턴 강의는 한 차시 당 15분 전후로 길지 않은데요. 책을 폈을 때에는 처음 봐서 읽지도 못하고 뜻을 알지도 못하는 것이었는데 1회차로 편안하게 쭉 시청하고 곧바로 2회차로 밑줄 쳐가며 받아 적어가며 한 번 더 보고 나니 말할 수 있게 되고, 쓸 수 있게 되고, 복습지도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학습한 본과정 6문장과 복습지 4문장 해서 10문장을 공책에 적고 나면 '와.. 내가 이걸 쓸 수 있다니!'하는 뿌듯함이 뿜뿜.
3️⃣ 한자가 외우기 쉬워진다.
목표는 저만치 앞에 있고 마음은 얼른 달려가고 싶은데 항상 발목을 잡는 것은 한자죠ㅠ.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수월하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정설이 된 그 글자의 생성 원리 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직접 외울 적에 쓰셨던 아이디어를 기억해 두었다가 그것들을 떠올리며 막힘없이 쓰고 나면 '기분 매우 흐뭇'
4️⃣ 헤매지 않게 해준다.
이게 정말 좋았고 꼭 공유하고 싶은 점인데요. 지금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즉 무엇이 중헌지를 알려주세요.
지금 알아야 할 것,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거듭거듭 자세히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은 것은 가볍게 포인트만 짚어주시고 굳이 지금 몰라도 되는 부분은 차중비 문법 과정에 있다고 그때 배우면 된다고 넘어가시니 절로 선택과 집중이 가능케 되죠.
독학으로 했다면 분명히, 다른 곳에서 배웠다면 아마도, 지금 수준에 필요하지 않은 것을 다 정복하고 넘어가겠다고 또 혼자 시간 쏟고 에너지 쏟다가 지쳐서 흥미마저 잃었을지도 모를 일인데요.. 차중비 수강생들은 그 시간과 에너지를 다음 진도 쭉쭉 나가는 데에 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요ㅎㅎ
한마디로 차이티 선생님은 먼 길 돌아갈 일 없이, 최적의 경로로 챙길 것 다 챙겨 가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자입니다.
⚫ 이렇듯 차중비 패턴. 절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허나 선생님은 강의력 만점에 광고 의지 제로.. 저는 추천 만점에 영향력 제로라 참으로 난감하네요;
(선생님은 오늘도 차중비 광고는 안 하시고 독해 무료 특강 진행 ㄷㄷ)
저는 이제 패턴을 마치고 문법으로 갑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 문득 돌아보며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대로 하면 되는 거 맞나?'하는 불안감이 드는 경우가 있잖아요. 차중비를 진행하며 제가 느끼는 감정은 '잘 되고 있다. 나만 멈추지 않고 계속 따라가기만 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문법도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건대 '문법'없이 '패턴'으로 끝이 나는 차중비를 상상하니 아찔합니다.
다른 선생님께 배우는 문법은 마치 DJ가 바뀐 라디오 프로그램 같아서 대책이라곤 오직 불편한 마음 참고 낯선 DJ의 방송을 듣는 중책과, 끝내 참아내지 못하고 라디오를 떠나는 하책이 있을 뿐입니다.
차중비 문법이라는 상책이 앞에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깊게 들이켜 내쉽니다.
■ 선생님께.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강의를 듣고 유튜브 채널을 보지만 중국어와 더불어 배워지는 것은 선생님의 선한 바이브입니다.
이 곳에 처음 구경 와서 수강후기를 읽던 때를 기억합니다. '마음 같아선 스승의 날마다 찾아뵙고 싶다'는 허수지님의 글을 보았을 때는 '인강 선생님을??'하며 의아했었지만 이제는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중국어도, 선함도 많이 배워가고 싶습니다.
배워갈 것은 많으나 보답은 겨우 감사의 글 몇 토막과 작은 응원 한 조각입니다.
앞으로 열릴 선생님의 날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빛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차중비 기초에 이어 패턴을 완강하였습니다. 45강 모두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수강신청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하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1️⃣ 참 쉽다.
'패턴'이라는 과정은 정말 신기합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말의 '뼈대'를 세워 놓고 사이사이에 적절한 단어를 끼워 넣으면 여러가지 문장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오늘 학습할 패턴에 그동안 배웠거나 새로 배우는 단어를 쏙 넣기만 하면 문장 완성!
차중비 기초 과정이 날씨나 안부 등을 묻는 하나의 질문에 대답 가능한 여러 표현을 배우고 객관식 문제를 풀듯이 적절한 답을 고르는 것이라면, 패턴은 주관식처럼 '내'가 '나의' 말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요.
2️⃣ Before & After 가 확실하다.
패턴 강의는 한 차시 당 15분 전후로 길지 않은데요. 책을 폈을 때에는 처음 봐서 읽지도 못하고 뜻을 알지도 못하는 것이었는데 1회차로 편안하게 쭉 시청하고 곧바로 2회차로 밑줄 쳐가며 받아 적어가며 한 번 더 보고 나니 말할 수 있게 되고, 쓸 수 있게 되고, 복습지도 풀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학습한 본과정 6문장과 복습지 4문장 해서 10문장을 공책에 적고 나면 '와.. 내가 이걸 쓸 수 있다니!'하는 뿌듯함이 뿜뿜.
3️⃣ 한자가 외우기 쉬워진다.
목표는 저만치 앞에 있고 마음은 얼른 달려가고 싶은데 항상 발목을 잡는 것은 한자죠ㅠ.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수월하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정설이 된 그 글자의 생성 원리 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직접 외울 적에 쓰셨던 아이디어를 기억해 두었다가 그것들을 떠올리며 막힘없이 쓰고 나면 '기분 매우 흐뭇'
4️⃣ 헤매지 않게 해준다.
이게 정말 좋았고 꼭 공유하고 싶은 점인데요. 지금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즉 무엇이 중헌지를 알려주세요.
지금 알아야 할 것,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거듭거듭 자세히 확실하게. 알아두면 좋은 것은 가볍게 포인트만 짚어주시고 굳이 지금 몰라도 되는 부분은 차중비 문법 과정에 있다고 그때 배우면 된다고 넘어가시니 절로 선택과 집중이 가능케 되죠.
독학으로 했다면 분명히, 다른 곳에서 배웠다면 아마도, 지금 수준에 필요하지 않은 것을 다 정복하고 넘어가겠다고 또 혼자 시간 쏟고 에너지 쏟다가 지쳐서 흥미마저 잃었을지도 모를 일인데요.. 차중비 수강생들은 그 시간과 에너지를 다음 진도 쭉쭉 나가는 데에 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요ㅎㅎ
한마디로 차이티 선생님은 먼 길 돌아갈 일 없이, 최적의 경로로 챙길 것 다 챙겨 가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자입니다.
⚫ 이렇듯 차중비 패턴. 절대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허나 선생님은 강의력 만점에 광고 의지 제로.. 저는 추천 만점에 영향력 제로라 참으로 난감하네요;
(선생님은 오늘도 차중비 광고는 안 하시고 독해 무료 특강 진행 ㄷㄷ)
저는 이제 패턴을 마치고 문법으로 갑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 문득 돌아보며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이대로 하면 되는 거 맞나?'하는 불안감이 드는 경우가 있잖아요. 차중비를 진행하며 제가 느끼는 감정은 '잘 되고 있다. 나만 멈추지 않고 계속 따라가기만 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문법도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건대 '문법'없이 '패턴'으로 끝이 나는 차중비를 상상하니 아찔합니다.
다른 선생님께 배우는 문법은 마치 DJ가 바뀐 라디오 프로그램 같아서 대책이라곤 오직 불편한 마음 참고 낯선 DJ의 방송을 듣는 중책과, 끝내 참아내지 못하고 라디오를 떠나는 하책이 있을 뿐입니다.
차중비 문법이라는 상책이 앞에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깊게 들이켜 내쉽니다.
■ 선생님께.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강의를 듣고 유튜브 채널을 보지만 중국어와 더불어 배워지는 것은 선생님의 선한 바이브입니다.
이 곳에 처음 구경 와서 수강후기를 읽던 때를 기억합니다. '마음 같아선 스승의 날마다 찾아뵙고 싶다'는 허수지님의 글을 보았을 때는 '인강 선생님을??'하며 의아했었지만 이제는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중국어도, 선함도 많이 배워가고 싶습니다.
배워갈 것은 많으나 보답은 겨우 감사의 글 몇 토막과 작은 응원 한 조각입니다.
앞으로 열릴 선생님의 날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빛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